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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리 백신은 혈전 유발 안해…기술 공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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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대량 접종 동안 뇌정맥동혈전증 사례 없어"

'스푸트니크V', AZ·얀센 백신과 비슷한 원리

뉴시스

[부다페스트=AP/뉴시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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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러시아는 자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는 혈전(혈액 응고)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AZ), 존슨앤드존슨(얀센) 등 서구권에서 개발한 백신 일부는 접종 이후 혈전 부작용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스푸트니크V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연구소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임상시험 및 스푸트니크V 백신을 사용한 대량 예방접종 동안 이상반응에 대해 실시한 포괄적 분석에서 뇌정맥동혈전증(CVST)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 공식 트위터 계정은 "가말레야 연구소는 CVST 사례가 없다고 확인하고 스푸트니크V 백신이 왜 아스트라제네카나 존슨앤드존슨과 아주 다른지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말레야 연구소는 이들 백신의 문제가 서로 다른 정제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가말레야 연구소는 "백신 접종 중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백신 제조업체들과 정제 기술을 공유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역시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를 면역물질 전달 벡터(매개체)로 활용한다.

러시아는 작년 8월 스푸트니크V를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등록했다. 그러나 최종 3상 임상 시험을 건너뛰고 승인한 탓에 자료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효능·안전성 역시 신뢰할 수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스푸트니크V의 3상 결과는 올해 2월에야 세계적 의학잡지 랜싯을 통해 공개됐다. 백신의 예방 효과는 91.7%로 안전성과 효능도 확인받았다. 현재 이 백신은 55개국 이상에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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