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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마트보다 쌉니다”…‘요기요 마트’ 배달비 인하 승부수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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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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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요기요 ‘요마트’, 배달비 인하로 배달의민족 ‘B마트’에 도전장!”

요기요가 일부 지역에서 ‘요마트’ 배달비를 인하한다. 배달의민족 ‘B마트’ 주문 건수가 1000만건이 넘을 정도로 급성장하자, 배달비 인하로 승부수를 뒀다. ‘요마트’는 요기요가 생활용품, 신선 식품, 밀키트 등을 직매입해 판매·배달하는 장보기 서비스다. 지역 거점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하면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가 물류 창고에서 픽업, 30분 안에 배달해 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가 요마트 관악점, 영등포점, 금천점 배달 권역 배달비를 변경한다. ▷2만원 미만 주문 시 2000원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다. 오는 20일부터 변경된 배달비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주문 건당 3000원의 배달비가 책정됐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다. 단, 서비스 론칭 이후 ‘프로모션’ 형태로 2만원 이하 주문에는 2000원, 2만원 이상 주문에는 무료 배달로 저렴하게 운영 중이었다. 일부 지역의 기본 배달비가 ‘프로모션’과 동일하게 인하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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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B마트’와 대비되는 행보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달 B마트 배달비를 올렸다.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주문 시 3000원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다. 기존 배달비가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 주문 시 2500원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 주문 시 1500원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였던 점을 고려하면, 2배 오른 셈이다. 최소 주문 금액도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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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B마트 실적 [딜리버리히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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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의 경쟁 영역이 주문 중개에서 ‘직매입·직배송’ 서비스까지 확대되고 있다. 2019년 11월 배달의민족은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B마트’를 출범시켰다. 배달의민족을 인수한 딜리버리히어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B마트의 매출은 1억 700만 유로, 한화 약 1420억원 상당이다. 주문수 또한 1000만건에 달한다. 현재 서울 전역과 일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32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요기요는 지난해 9월 ‘요마트’를 선보였다. 1년 가까이 늦게 시작한 셈이다. 운영 지역도 적다. 강남구, 강서구, 마포구 등 11개 구에서 요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후발주자인 요마트가 저렴한 배달비로 추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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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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