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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함소원, 2차 고소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마음 무거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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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함소원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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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함소원이 홍보하는 제품을 판매 중인 쇼핑몰이 2차 고소를 진행했다.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2차 고소"라며 "작년 10월부터 저와 나눈 적도 없는 대화를 만들고 짜깁기하셔서 공개적으로 올리시는 분들께 저는 미리 5개월 동안 이러시면 제가 고소할 수밖에 없다고 충분히 알려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그것을 현재까지도 각종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올리셔서 또 추가 고소에 들어갔다. 왜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왜 꼭 제가 이렇게까지 하게 만드십니까. 앞으로 추가 고소 들어갈 예정이다. 마음이 무거운 하루"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소원이 홍보하는 제품을 판매 중인 쇼핑몰의 고소장이 담겨있다. 고소인은 함수연, 함소원의 본명이다.

쇼핑몰 측은 "본사 제품의 홍보 역할을 맡은 모델 함소원 씨에게 일부 네티즌의 몰아가기식 흠집 내기와 악의적인 짜깁기식 동영상 편집으로 함소원 씨 개인을 넘어 자사의 제품까지 이유없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소장을 공개했다.

앞서 함소원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여 하차를 결정했다.

'아내의 맛' 측은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하 함소원 SNS 글 전문.

2차고소

작년 10월부터 저와 나눈 적도 없는 대화를 만들고 짜깁기하셔서 공개적으로 올리시는 분들께 저는 미리 5개월 동안 이러시면 제가 고소할 수밖에 없다 충분히 알려드렸습니다.

헌데 그것을 현재까지도 페이스북, 맘카페 각종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올리셔서 또 추가 고소가 들어갔습니다.

왜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꼭 제가 이렇게까지 하게 만드십니까.

앞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등 추가 고소 들어갈 예정입니다.

마음이 무거운 하루입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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