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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전시 공무원 2명 코로나19 확진 '비상'...감염경로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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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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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김상민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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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공무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전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유성구 거주 20대 시청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를 밀접 접촉한 다른 부서 동료 B씨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A씨의 사무실 동료 19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B씨와 같은 사무실뿐 아니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10여명도 이날 중 거주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 가운데 누가 먼저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조사 중이다.

구내식당 외주업체 조리사 6명이 확진된 건양대병원의 직원과 환자·보호자 20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이 중 1000여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000여명의 검사 결과는 13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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