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네이버 마이박스, 80GB·10TB 신규 상품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0GB 상품에는 50GB 저장소 무료 제공 예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개인용 파일저장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박스(MYBOX)'의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에 추가 저장 공간을 무료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11일 마이박스 80기가바이트(GB)와 10테라바이트(TB)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30GB 유료 상품에는 50GB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1월 해당 서비스명을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네이버 마이박스'로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국내 3천만명 이상 고객이 사용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뉴스24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번에 선보인 80GB 요금제는 월 1천650원, 연간 사용 시 10개월 요금인 1만6천500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10TB 요금제의 경우 한 파일당 최대 50GB까지 업로드할 수 있어 대용량 파일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사용 멤버 간 저장 용량 공유도 가능하다.

더불어 회사는 마이박스 사용량이 1GB 이하인 신규·기존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마이박스 80GB의 1년 무료 이용권을 10만명 추첨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다음달 16일까지 마이박스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내달 중으로 개별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

김찬일 네이버클라우드 마이박스 센터장은 "사진과 동영상, 문서 등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료 저장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것에 집중하고 서비스 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