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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호가' 최양락♥팽현숙, 수양딸 유진 부부 만났다…사위에게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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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수양딸 유진 부부를 만난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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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수양딸 유진 부부를 만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락 부부가 수양딸 유진 부부와의 만남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팽락 부부는 수양딸 유진 부부가 운영하는 탁구장을 방문했다. 이어 친목을 위해 탁구 대결을 제안했다. 대결 초반, 유진의 실책이 이어지자 최양락은 기뻐하며 ”너무 못하니까 재미없다"라고 깐족이는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어진 세트에서 유진 부부는 반전 실력을 선보였고 팽락 부부는 역전패 위기에 처했다. 서로를 탓하는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네 사람은 유진 부부의 신혼집으로 향했다. 사이좋게 저녁 준비에 한창인 팽현숙과 유진과는 달리, 최양락과 사위 사이에는 어색함만이 감돌았다. 침묵을 못 견딘 최양락은 혈액형을 물으며 말문을 열었지만, 이내 말수가 적은 사위에게 빈정이 상해 더욱 어색해졌다는 전언이다.

이때 사위는 인삼차로 둔갑한(?) 인삼주를 내왔고, 최양락은 센스에 감탄하며 ”순댓국집 손님으로 올 때부터 좋게 봤다. 아빠라고 불러라“라고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안주까지 먹여주는 등 가까운 술친구가 된 두 사람은 식사 자리에서 팽현숙과 유진 몰래 과감하게 인삼주를 나눠마셨다.

하지만 이내 팽현숙은 수상한 기운을 감지했고, 집안엔 잔소리가 가득 찼다. 이들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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