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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리뷰] '벤제마 환상골' 레알, '메시 침묵' 바르사에 2-1 승...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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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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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레알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2-1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승점 66이 되며 라리가 우승 경쟁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발베르데,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나초, 밀리탕, 바스케스, 쿠르트와가 선발로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페드리, 메시, 알바, 더 용, 부스케스, 데스트, 랑글레, 아라우호, 밍게사,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출격했다.

역습으로 기회를 엿보던 레알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발베르데가 상대 수비수를 흔들며 바스케스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바스케스가 페널티박스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내자 벤제마가 환상적인 백힐로 득점을 기록했다.

레알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비니시우스가 얻어낸 프리킥을 크로스가 처리했다. 크로스의 슈팅이 데스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레알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번에는 모드리치가 비니시우스에게 단번에 패스를 연결해 역습을 시도했다.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흘러나온 볼을 바스케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테어 슈테겐의 선방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종료 직전 메시가 코너킥으로 골대를 맞췄던 걸 제외하면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전은 2-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가 전술 변화를 시도하면서 우위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결국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15분 알바가 페널티박스로 크로스를 넣어주자 그리즈만이 흘려줬다. 그 공을 밍게사가 집중력을 발휘해 밀어 넣었다.

레알은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드러내자 주전 선수들 대신 백업 선수들을 투입해 기동력을 보완했다. 동점골이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공격수들을 투입하며 파상 공세를 취했다.

경기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5분 카세미루가 2분 간격으로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끝내 바르셀로나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레알이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레알(2) : 벤제마(전 13), 크로스(전 28)

바르셀로나(1) : 밍게사(후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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