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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참패 후 국정안정 총력 '방역·경제'회의 긴급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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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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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05.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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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방역회의와 경제장관회의를 연달아 긴급 소집하는 등 4·7재보궐 선거 참패 후 국정안정을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선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백신 수급 계획 등을 점검 하고, 오는 15일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비롯해 경제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위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별방역 회의를 직접 소집했다. 회의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를 통해 경제 상황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 회의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방역과 경제 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키로 한 것은 이번 재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민심을 빠르게 수습하고, 이를 통해 떨어진 국정 장악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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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05.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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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대국민 입장에서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내주 특별방역점검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직접 챙기는 것은 국민께 밝힌 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며 "더욱 낮은 자세와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 회의를 직접 소집한 것은 지난해 12월9일 이후 4개월만이다. 당시는 4400만 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한 상황에서 수도권 일일 확진자가 680명대로 급증하자 화상 회의 형태로 소집했었다.

문 대통령 주재의 확대경제장관회의는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8년 12월17일 첫 회의를 소집한 뒤, 2019년 12월19일 두 번째로 주재했다. 주로 신년 경제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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