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父 김무성 '노룩패스 논란'에 캐스팅 퇴짜 "불편해" (업글인간)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윤이 부친 김무성의 '노룩패스 논란'에 캐스팅에서 퇴짜를 맞았다고 고백한다.

1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 2회 방송 말미에는 고윤이 부친인 전 국회의원 김무성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고윤은 "저는 저희 아버지가 너무 불편하다"며 자신의 고민을 '업글인간'에 제보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고윤의 아버지는 "그동안 뭐했냐", "이런 거 연습 안 하고", "야 이거 잘 봐", "아빠가 시키는 대로 해"라며 아들에게 버럭했다.

고윤의 아버지 정체는 바로 유명 정치인 김무성이었다. 김무성은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 "불편한 게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부자는 1박 2일 여행을 떠났고, 하나부터 열까지 어긋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영상 말미에는 고윤이 아버지의 '노룩패스 논란'으로 '부득이 하게 너를 캐스팅할 수 없다'는 말로 캐스팅에서 퇴짜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를 보면 노룩패스부터 물어본다"며 "내가 왜 이런 벌을 (받아야 하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