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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文정부의 독재' 주장…어떤 기준인지 이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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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9일 유튜브 알릴레오 북스에 출연해 말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튜브 알릴레오 북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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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How Democracies Die)'를 읽고 야당이 왜 현 정부를 비판하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9일 유튜브 '알릴레오 북스'는 '정치에 정답은 없다/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유 이사장은 여기에 출연해 해당 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에서 지금 한국 정부를 '독재', '민주주의 위기'라고 말하는데, 어떤 가치관과 판단기준을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저는 약간 이해가 됐다"라며 "이 책을 읽다 보면 '아 그분들이 어떤 맥락에서 이야기하는가' 이해하는 데 무척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하버드대 정치학 교수인 스티븐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 두 사람이 공동으로 쓴 이 책은 지난 2018년 1월 미국에서 출판됐으며, 그해 10월 국내에도 번역돼 소개됐다. 민주주의 연구의 권위자인 두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극단주의 포퓰리스트들이 어떤 조건에서 선출되는지, 선출된 독재자들이 어떻게 합법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뒤 전통적 민주주의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투표를 통해 선출된 권력자가 독재자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하며, 법의 테두리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사례를 설명한다.


한편, 유 이사장이 출연한 해당 영상은 10일 오후 9시 약 11만 5천 조회와 약 9만 2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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