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남편 필립공 별세 |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 공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영국 국왕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필립 공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헌신, 공익사업에 대한 경이적인 기록, 미래 세대의 교육과 발전을 위한 헌신"을 했다면서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필립 공이) 떠난 데 대해 슬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주님의 위로와 평화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필립 공은 전날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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