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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프랜차이즈 시대 첫 챔프 탄생...'1황' 담원, 젠지 꺾고 V2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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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7개의 구슬을 모으면 소원을 들어주는 '드래곤볼'처럼 2세트 담원이 일곱 번째 드래곤을 낚아채며 '화염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는 순간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프랜차이즈로 새롭게 출발한 LCK의 첫 주인공은 담원이었다. '1황' 담원이 젠지를 꺾고 두 시즌 연속 우승, 대망의 V2를 달성했다.

담원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젠지와 결승전서 3-0으로 승리했다. 담원은 이로써 지난 2020 LCK 서머 우승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시대 첫 챔피언으로 역사의 한 장을 장식했다.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대폭 늘어난 상금으로 우승을 차지한 담원은 2억 원을, 젠지는 1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담원이 먼저 웃었다. 다소 팽팽하게 출발한 1세트에서 담원은 세나-하이머딩거 조합으로 젠지의 자랑인 '룰러'-'라이프'의 힘을 빼면서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여기다 탑에서는 '칸' 김동하의 사이온이 스노우볼에 윤활유를 뿌리면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서서히 담원쪽으로 기우는 가운데 집중력에서 1세트 승부가 갈렸다. 담원은 28분 전투에서 젠지의 진영을 붕괴시키며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고, 여세를 몰아 내셔남작까지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의 힘을 젠지는 감당하지 못하면서 1세트의 막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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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이후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1세트를 내줬던 젠지는 2세트 더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볼리베어-헤카림-조이-트리스타나-라칸 조합을 꺼내들면서 스노우볼을 엄청난 속도로 굴려나가던 젠지의 공세에 담원은 주도권을 내줬다. 중반 이후 교전에서 젠지가 계속 킬을 챙기면서 승부는 1-1 원점으로 흘러가는 듯 했다.

하지만 담원의 집중력이 반전을 만들어냈다. '클리드' 김태민의 헤카림을 솎아내면서 한 타를 연 담원은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를 가져오면서 흐름을 자신들 쪽으로 돌렸다. 드래곤 버프를 3번씩 나눠가진 채 격돌한 42분 교전에서도 승자는 담원이었다.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담원은 세 번째 내셔남작을 놓고 겨룬 한 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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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기를 넘긴 담원은 3세트 결승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다시 한 번 탑 사이온 카드 중심의 조합을 꺼내들었다. 1세트 내세웠던 하이머딩거의 자리를 대신한 것은 탐 켄치였다. 17분 한 타에서 '칸'의 사이온이 상대의 시선을 흔드는 순간 세나와 탐 켄치가 젠지의 진영을 강타했다. 드래곤 오브젝트 역시 담원이 세 번 연속 가지고 갔다. 18분 중앙에서 한 타가 다시 열렸지만, 젠지는 쿼드라킬을 허용하면서 담원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담원은 23분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사이온-탐켄치의 지원에 젠지의 화력은 힘을 쓰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담원은 여세를 몰아 25분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우승으로 가는 8부 능선을 넘었다. 흐름을 움켜쥔 담원은 그대로 젠지의 본진에 돌진하면서 V2 달성의 마침표를 찍었다.

LCK 첫 우승을 노리던 젠지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담원에게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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