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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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구급대가 서울 연희동 자택으로 출동했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오후 6시 38분께 "노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 상태"라는 경호팀의 신고를 받고,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신고 직후 노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구급대원들이 별도의 응급조치나 병원 이송은 이뤄지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노 전 대통령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병원 이송 없이 철수했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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