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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어게인TV]'어서와' 떼오, 541m 스카이 브릿지→삼겹살·크로플까지 '먹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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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떼오가 배우 친구들과 스카이 브릿지부터 삼겹살, 크로플까지 먹방여행을 펼쳤다.

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배우 3인방 떼오, 블란, 알렉스의 서울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리더 떼오는 "미국 유학 시절 홈스테이를 했는데 한인 홈스테이였다. 한국 문화와 한식에 대해 배웠다. 그 경험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한국에 대해 잘 아는 것 같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자가격리 14일을 마치고 서울 투어를 시작한 떼오, 블란, 알렉스는 첫 목적지로 북창동의 순두부가게를 택했다. 떼오가 가장 먹고 싶었던 한식이 순두부찌개였기 때문. 버스를 타고 이동한 배우들은 깨끗한 서울의 풍경과 화려한 간판들에 연신 감탄했다.

우여곡절 끝에 가게에 도착한 떼오는 간장불고기, 토시살볶음, 보쌈 정식을 시켰고, 모두가 만족하는 식사를 마쳤다.

두 번째 목적지는 L타워였다. 한국 여행자라면 꼭 가야할 장소. 세계 초고층 타워 5위기도 한 L타워에서 세 사람이 도전할 것은 스카이 브릿지였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떼오는 조교가 시키는대로 다리에 앉고 뛰기도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겁이 많은 알렉스는 "너가 싫어"라고 뗴오를 원망하면서도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에 감탄하기도.

다음으로 향한 곳은 카페였다. 디저트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배우들은 한국식 마카롱인 뚱카롱과 크로플을 처음으로 먹어봤다. 떼오는 뚱카롱에 대해 "프랑스 마카롱보다 더 달다는 것이 다른점 같다"고 평했고, 크로플을 먹어보곤 "진짜 맛있다. 식감이 크루아상으로 된 와플 같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날의 마지막 목적지는 라스베이거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감싸는 곳. 신천동 먹자골목이었다. 세 친구는 솥뚜껑 삼겹살에 야무지게 볶음밥까지 먹으면서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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