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제주 |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오후 3시부터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6∼12m, 순간 최대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0일에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 또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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