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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반 더 비크, 맨유 '최악의 이적생 1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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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도니 반 더 비크(23, 맨유)는 이적한지 1시즌도 되지 않았지만 최악의 영입생으로 뽑혔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3,900만 유로(약 523억원)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왔다. 아약스 시절 뽐낸 번뜩임과 공격 전개 능력을 맨유에서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됐다. 미드필더 어느 자리든 뛸 수 있는 점도 맨유가 그를 영입한 이유였다. 어린 시절부터 아약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며 경험을 쌓은 것도 강점이었다

그러나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다재다능한 반 더 비크는 사라지고 경기 내내 전혀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를 철저히 외면했다. 그는 맨유에서 공식전 28경기(선발 12경기)만 나섰고 공격 포인트는 1골 1도움에 불과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2경기 선발에 그쳤다.

이처럼 벤치 멤버로 전락한 반 더 비크는 맨유 탈출을 계획 중이다. 맨유도 반 더 비크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올려놓는 등 매각 의사가 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약스 초신성에서 기대를 듬뿍 받고 맨유에 왔지만 천덕꾸러기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반 더 비크의 가치는 3,500만 유로(약 470억원)인데 계약기간인 2025년까지인 점은 고려하면 잠재 이적료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더선'은 방출 대상이 된 반 더 비크를 맨유가 최근 10년간 영입한 대표 실패작 10인에 넣었다. 해당 매체는 "반 더 비크 입장에선 혹독하고 냉정한 상황이다.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 알 수 없다. 어울리는 포지션도 없다.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결여된 것 같다. 다른 팀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반 더 비크와 함께 선정된 선수들은 윌프레드 자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모르강 슈나이덜린, 멤피스 데파이, 빅토르 발데스, 마르코스 로호, 알렉시스 산체스다. 10인 모두 이적료,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았지만 실제 경기에 나설 땐 참혹한 경기력으로 뒷목을 잡게 하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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