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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어쩌다사장' 유재석 출연 불발→조인성의 깜짝 '결혼' 고백까지 (ft.차태현x남주혁)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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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어쩌다 사장’에서 다양한 에피소드 중에서도 조인성부터 남주혁의 데뷔 비화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 출연 불발이 아쉬움을 안겼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5일차가 그려진 가운데, 횟집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박병은은 낚시 실력에 이어 회심의 회 뜨기 실력까지 뽐내며 만능셰프 면모를 보였다. 옆에서 조인성이 보조 셰프로 살뜰히 도왔다.

남주혁은 텃밭으로 가서 회와 함께 먹을 상추, 오이등을 준비해왔고, 예쁘게 플레이팅도 완성. 박병은이 이를 손님들에게 대접했고, 어르신 손님들은 “자연산이라 더 꿀맛”이라며 감탄했다. 조인성은 그런 어르신들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소주를 찰랑찰랑하게 따라드리겠다”며 살뜰히 대접했다.

차태현은 마치 횟집이 된 분위기에 “새로운 가게가 됐다”고 했고, 박병은도 “졸지에 셰프데뷔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남주혁은 서빙에 이어, 계산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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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차태현에게 “돈통은 비밀번호가 있나요?라며 질문, 차태현도 갑자기 돈통이 안 열리자 깜짝 놀랐다. 차태현은 “너 뭐한 거냐”며 최초로 비번을 설정한 남주혁에 당황 , 호기심 대장, 뭐든 시도해보는 호기심 스타일의 남주혁을 보며 폭소했다.

남주혁은 계산대에 있는 가격표를 보며 이를 외우기 시작했다. 그런 남주혁을 보며 박병은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라”고 했고,남주혁은 바로 살뜰하게 인사하는 법을 연습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안시성’ 팬이라고 했던 꼬마팬이 방문했다. ‘안시성’에 출연한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을 보며, 아이의 눈빛이 반짝였다. 하지만 남주혁의 이름을 알지 못하자, 박병은은 “남궁민이다”고 했고, 아이는 남주혁을 향해 “남궁민”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박병은은 고급횟집 못지 않은 회를 계속해서 만들었고, 남주혁은 그런 박병은이 지칠까 물을 떠주며 옆에서 보조로 케어했다. 늘어난 알바생만큼 일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차태현은 “알바생 많으니까 너무 좋은데”라고 했고 조인성도 오랜만에 여유를 가졌다.

남주혁은 문앞에서 손님들 문을 열어주면서 계산도 척척해냈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4백원 계산을 못 받았고 말았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학생 손님에게 다시 돈을 받아야하자 남주혁은 “미안해”라는 말을 번복하며 당황했다.이에 멤버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식은땀이 나지 않냐”며 남주혁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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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의 계산소동 후 이번엔 테이블도 혼동하며 잘못된 메뉴가 나갈 뻔했다. 손님이 이를 먼저 알아채 소리쳤다. 남주혁은 영혼까지 털린 듯 “죽을 죄를 지을 뻔, 이쪽에 드릴 뻔 했다”면서 죄송하다며 다시 원래 테이블로 전달했다. 다른 멤버들도 “너무 대노하시길래 깜짝 놀랐다”며 폭소했다.

바깥으로 나간 남주혁은 차태현에게 “정말 큰일날 뻔, 방금 저말 충격적이었다,겁나서 도망쳐나온 느낌”이라며 쉽지않은 장사에 진을 쏙 뺐다.

회담당 셰프 박병은은 솜세한 손길로 계속해서 회를 떴고, 빠른 속도로 인기가 폭발했다. 이어 마지막 손님까지 영업이 마무리됐다. 저녁마감과 함께 남주혁은 마지막 매출까지 꼼꼼하게 적었다. 손발빠른 박병은과 남주혁이 설거지까지 빠른 속도로 끝냈다.박병은은 “장사에 책임의식 가지니까 느낌이 달라, 맛있다고 하니 더 주고 싶더라”며 뿌듯해했다.

다음날 조인성에게 어떻게 배우가 됐는지 묻자 조인성은 “모델 데뷔, 연기학원 다니다 한 달만에 데뷔하게 됐다”고 비화를 전했다. 남주혁도 “고3때 바로공부는 아니다 싶어 모델로 데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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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에 대해 남주혁은 “농구로 운동하다 그만두고 바로 공부따라가기 힘들었다”고 하자, 여학생들은 “인기 많았겠다”며 심쿵했다. 남주혁은 “사실 고3때 장래희망 발표하면서 모델 될거라 하니 애들이 다 비웃었다”면서 ‘두고봐라, 3년 뒤에 무조건 된다’ 결심하고 딱 3년뒤에 진짜, 모델이 됐다"며 데뷔비화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조인성은 결혼을 할 것인지 질문에, 조인성은 “결혼 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으며, 즉석에서 전화연결 된 유재석과의 통화도 재미를 더했다. 특히 차태현은 “스케줄 괜찮으면 잠깐이라도 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나보다”며 다음엔 꼭 출연할 수 있길 고대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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