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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국서 첫 안타가 홈런…멀티타점으로 역전승 앞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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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역전극' KIA, 키움 3연전 싹쓸이…삼성, 4연패 후 첫 승리

LG 유강남 대타 결승 만루포…롯데, 시즌 첫 '낙동강 더비'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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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추신수 KBO리그 첫 홈런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대전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말 SSG 공격 2사 상황에서 SSG 추신수가 우익수 뒤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1.4.8 tomatoyoon@yna.co.kr



(서울·인천·수원=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최인영 기자 = 메이저리거 추신수(39·SSG 랜더스)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

추신수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한국 무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등 멀티 히트(안타 2개 이상), 멀티 타점(타점 2개 이상)을 차례로 달성했다.

4타수 2안타에 2타점을 올린 추신수와 홈런 등으로 2타점을 거든 최정을 앞세워 SSG는 한화에 6-4로 역전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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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추신수 '드디어 첫 홈런'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대전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말 SSG 공격 2사 상황에서 SSG 추신수가 우익수 뒤 홈런을 치고 있다. 2021.4.8 tomatoyoon@yna.co.kr



1회 한화 우익수 김민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닉 킹험의 초구 시속 137㎞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스탠드로 향하는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정규시즌 개막 후 볼넷 2개만 고르고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추신수는 4경기, 14타석 만에 첫 안타와 홈런을 신고했다.

곧바로 최정이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려 SSG는 3-0으로 달아났다.

선발 문승원의 제구 난조와 실책 등으로 4회 한화에 4점을 헌납하자 추신수가 4회말 2사 1, 2루에서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추신수는 한화 좌완 구원 김범수를 동점 우전 적시타로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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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추신수 KBO리그 첫 홈런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대전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말 SSG 공격 2사 상황에서 SSG 추신수가 우익수 뒤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1.4.8 tomatoyoon@yna.co.kr



4-4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SSG는 8회말 1사 2, 3루에서 한화 구원 투수 김진영의 폭투와 박성한의 2루 땅볼을 묶어 2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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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탄생을 알린 이의리의 데뷔전 역투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괴물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내기 왼손 투수 이의리(19)가 데뷔전에서 빼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의리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점으로 키움 강타선을 막았다. 2021.4.8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KIA 타이거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KIA는 1-3으로 패색이 짙던 9회초 넉 점을 뽑는 매서운 뒷심을 발휘해 5-3으로 이겼다.

두 경기 연속 KIA에 연장전에서 패한 키움은 내세울 투수가 없어 속절없이 무너졌다.

9회초 선두 타자 최형우가 우중간 안타로 '역전 쇼'의 포문을 열었다.

나지완의 좌전 안타로 이어간 무사 1, 2루에서 류지혁의 예상을 깬 강공 작전으로 중전 안타가 나왔다.

이때 키움 중견수 이정후가 정확한 레이저 송구로 홈을 파던 최형우를 잡아내 키움은 한숨을 돌렸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대타 이창진의 좌전 안타 때 대주자 최정민이 득점해 KIA는 2-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한승택의 좌전 안타 때 3루에 간 주자 류지혁이 실수로 3루를 지나쳤다가 아웃돼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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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결승타 치고 쐐기 득점 올리는 박찬호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승리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긴 2사 1, 2루에서 오주원은 박찬호를 넘지 못했다.

박찬호는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싹쓸이 2루타를 치고 포효했다. 곧바로 최원준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8회 등판해 1⅓이닝을 실점 없이 던진 KIA 김재열은 감격의 프로 첫 승리를 수확했다.

KIA 괴물급 선발 이의리는 선발 데뷔전에서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의 역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키움의 거포 박병호에게 6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시속 150㎞에 이르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5회까지 무실점으로 던져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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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 삼성 선발 이승민이 6회말 역투하고 있다. 2021.4.8 hama@yna.co.kr



삼성 라이온즈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6-1로 제압하고 개막 4연패 후 첫 승리를 낚았다.

두산은 3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데뷔 2년 차 이승민이 6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단 1안타로 묶고 0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해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신인이던 지난해엔 1승 3패, 평균자책점 6.84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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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점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 3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삼성 박해민이 1타점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4.8 hama@yna.co.kr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박해민은 1회 선제 우월 솔로포에 이어 3회에는 1타점 우전 적시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포수 강민호가 4회 좌중월 솔로 아치로 힘을 보탰고, 삼성은 6회 두산의 실책을 틈타 3점을 보태며 6-0으로 도망가 승패를 사실상 갈랐다.

LG 트윈스는 수원 원정에서 kt wiz를 7-3으로 눌렀다.

0-0인 5회초 볼넷, 몸에 맞는 공, kt 황재균의 포구 실책으로 무사에 베이스를 꽉 채웠다.

대타로 나온 유강남은 kt 배제성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 바깥으로 뻗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쐈다.

3회 구원 등판해 4⅓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왼팔 김윤식이 시즌 첫 승리를 거둬들였다.

경남 창원NC 파크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8-4로 꺾고 올해 첫 '낙동강 더비'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NC 선발 김영규는 3회 2사 후 5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로만 2점을 헌납했다. 역대 9번 나온 연속 타자 연속 볼넷 허용 타이기록이다.

cany9900@yna.co.kr, jiks79@yna.co.kr,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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