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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수십억 매출에도 연봉 2억…친형 횡령액 100억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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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대리인 "최근 5년만 한정해도 50억 넘어…법으로 해결"

뉴스1

박수홍./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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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측이 친형 부부의 횡령액과 관련해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횡령액이 5년간 약 50억이 넘는다고 주장한 것.

8일 중앙일보는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가 이 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노종언 변호사는 확보한 자료가 제한적이라 (횡령) 액수를 특정하지 못했지만 "최근 5년만 한정해서 보더라도 추정되는 횡령액수는 50억이 넘는다"고 전했다. 또한 박수홍 측은 박수홍의 데뷔가 1991년도로, 30년으로 환산했을 때 횡령액이 100억이 충분히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연봉과 관련해서도 매출이 연 수십억임에도 1년에 2억원 남짓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세금과 비용을 박수홍이 부담하게 했다는 점,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법인 카드를 개인 용도로 무단 사용했다는 점 등을 들어 이를 횡령이라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박수홍이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설은 최근 한 누리꾼이 박수홍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의 한 영상에 댓글을 단 데서 비롯됐다. 그는 박수홍의 친형이 지난 30년 간 동생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자산 관리를 맡아왔으나, 최근 100억원대의 재산을 본인과 아내의 몫으로 챙기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글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크게 쏠렸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박수홍의 입장 이후 여러 추측이 나오자,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의 친형을 민·형사상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박수홍의 친형 측은 지난 3일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의 고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맞섰다. 또한 박수홍 친형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2 딸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형제 간 갈등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문제 때문에 시작됐다고 주장을 덧붙였다.

이후 박수홍은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를 통해 지난 5일 오후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법률대리인 측은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며 친형 측이 제기한 여자친구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서는 "박수홍은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 및 흠집내기 행위 등에 대해 일체 대응 없이 법의 잣대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고 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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