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능력치 세계 25위 亞 최고 공격수" 日 매체... 1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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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최고 선수로 인정 받았다.

풋볼 채널은 7일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능력치를 수치화해 순위를 매겼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25위를 부여하며 "아시아 최고 선수"라고 평가했다.

풋볼채널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손흥민의 능력치를 공격력 90, 패스 80, 스피드 90, 피지컬 70, 수비력 40, 멘탈 80, 공중전 70, IQ 90, 헤딩 90으로 수치화 했다.

풋볼채널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세계 최고 무대를 누비는 손흥민”이라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상은 세계 톱 클래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라운드 사우햄튼과 경기서는 4골을 뽑아냈다.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평가도 내렸다. 풋볼채널은 "손흥민에게 공간을 많이 내주면 결정적인 위기를 자초한다. 상대에게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되지 않는다"라고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반면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2~5위로 평가 받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