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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2021년 자유계약(FA) 베스트11이 공개됐다. 면면이 화려하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5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올여름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최고 선수 11인을 꼽았다. 팀 가치만 3억 9,900만 유로(약 5,289억 원)다.
3-2-3-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짠 최전방엔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2선엔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하칸 찰하노글루(AC 밀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위치했다.
중원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에릭 가르시아(맨시티)가 꿰찼고, 수문장 자리는 잔루이지 돈나룸마(AC 밀란)가 차지했다.
33세에 접어든 메시지만,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메시의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060억 원)다. 몸값은 6,000만 유로(약 795억 원)의 돈나룸마, 4,500만 유로(약 596억 원)의 데파이 순으로 높았다.
자유계약으로 풀릴 선수들이지만, 모아 놓으니 마치 드림팀 같은 느낌을 풍긴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냥 클럽 만들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하면 되겠다”, “이 팀은 아마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갈 것”, “엄청난 팀이다” 등의 댓글이 많았다.
이들 11명 모두 저마다 이적설이 돌고 있다. 데파이와 가르시아는 바르사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특히 로날드 쿠만 감독이 데파이 영입을 열렬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에로는 최근 올여름을 끝으로 맨시티와 동행을 마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사, 첼시, PSG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잉글랜드 잔류를 원하고 있다.
FA가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메시의 거취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다만 지난달 후안 라포르타가 바르사 회장으로 당선된 게 재계약 체결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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