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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토트넘) 감독이 챔피언스리그로 이끌 수 있을까.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린다.
현재 리그 전체 7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승점 48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4위 첼시(승점 51점)와 승점 3점 차다. 후반기 기세를 끌어올리면 충분히 반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토트넘의 경기력 기복이 심하고, 리버풀, 웨스트햄 같은 경쟁팀들의 전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과제다. 무리뉴 감독은 "모든 경기를 이기면서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3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뉴캐슬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월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길 수 있냐고 물어보면 자신 있다고 할 것이다. 매 경기 다음 경기를 이기려는 야망과 자신감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팀 결과에 의존한다. 우리가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한 번에 한 경기만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극적으로 리그 6위로 마무리하면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시즌 내내 순위가 떨어졌지만 무리뉴 감독이 마지막에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에도 승리를 꾸준히 쌓으면서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에 나서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나는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비관하거나, 시나리오를 예측하거나, 우리의 시즌을 평가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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