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4월 2일 방문자 검사 안내
십자가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전주 수정교회를 방문한 광주 한 교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광주 2천219번이 지난달 25∼26일 수정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 교인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다니는 광주 한 교회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교인 15명 등 22명을 검사하고 20명은 자가 격리했다.
4일부터 17일까지 교회를 폐쇄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의 수정교회를 방문한 시민들은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보냈다.
또 지난 2일 종사자 2명이 확진된 광주 남구 한 학원에 대해서는 학생 등 7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62명, 검사 중 13명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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