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할리우드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1일(현지시각) "영화 '미나리'로 경력 최고의 평을 받으며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이 오스카 수상자인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조던 필 감독은 '겟 아웃'과 '어스'로 할리우드에 센세이셔널을 일으켰고, 이 작품들은 국내에도 흥행에 성공하며 사랑받았다.
신작의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스터리와 공포를 혼합한 장르를 선보이는 감독인 만큼 줄거리와 캐릭터도 극비에 붙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연은 '미나리'에서의 호연로 아시아계 최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할리우드 내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아시아계 배우의 한계를 넘어 잇따라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인 배우 앨리 웡과 함께 넷플릭스 새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비프'(Beef)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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