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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 추세를 더욱 살려 경기 회복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고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한 사실을 언급하고 "수출 증가세 지속과 투자 확대는 물론 소비심리지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새로 추가된 농어민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낮추는 관련 법 시행령을 의결한다"고 언급하고 후속 조치로 "소급 적용이 어려운 분들에겐 대체 금융대출 상품을 최대한 공급하고 햇살론 금리로 낮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선 "지금은 방역이 곧 경제" 라면서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4월부터 일반 국민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공정성 있게 순서를 정하고 속도를 내달라" 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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