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낙연 "尹, 대선 길 들어섰다…누군가의 기획 있는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30일) 야권의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중간중간 누군가 계산한 듯한 행보를 한다는 인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전망에 대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그 길에 들어섰다고 보는 게 상식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어제도 한 말씀을 했던데, 그런 식으로 누군가의 기획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윤 전 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4·7 재보선을 "성범죄 때문에 치르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야권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로 해석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 전 총장에 대해 '윤두사미'(윤석열과 용두사미를 합한 말)가 되리라 전망한 것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글쎄요. 가봐야 안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 [4·7 재보선] 박영선 vs 오세훈…강점, 약점은?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