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9일)부터 정부가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보다는 받는 대상, 그리고 액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신청하면 내일 새벽에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김나한 기자가 현장에 나가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기자]
[민동준/맥줏집 사장 : (손님이) 하루에 한 팀에서 세 팀 정도. 진짜 운이 좋으면 한 여덟 팀?]
이렇게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이렇게 영업 시간 제한 때문에 매출이 떨어진 곳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습니다.
지난번보다 지급 대상도 넓어지고 액수도 커졌습니다.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2주 동안을 기준으로 6주 이상 문을 닫았으면 최대 500만 원, 그보다 짧으면 400만 원까지 받습니다.
영업 제한은 없었지만 코로나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경우도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전시장, 예식장, 호텔 등 112개 업종입니다.
[유웅종/전시장 대표 : 대부분의 수입은 화랑을 대관한다든가…그런데 이런 사업들 같은 경우가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에는 많이 중지됐어요. (재난지원금은) 사실 큰 도움이 돼요.]
한 해 매출 조건도 4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크게 올렸습니다.
다만 사업 규모에 상관없이 2019년보다 매출이 늘어난 경우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이 몰리면서 먹통이 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접수 시간대도 세 번으로 나눴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 영상그래픽 : 김지혜 / 인턴기자 : 김서영)
김나한 기자 , 방극철,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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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부터 정부가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보다는 받는 대상, 그리고 액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신청하면 내일 새벽에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김나한 기자가 현장에 나가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기자]
[민동준/맥줏집 사장 : (손님이) 하루에 한 팀에서 세 팀 정도. 진짜 운이 좋으면 한 여덟 팀?]
이렇게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이 맥줏집은 원래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했었는데, 코로나19로 밤 9시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영업 시간 제한 때문에 매출이 떨어진 곳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습니다.
지난번보다 지급 대상도 넓어지고 액수도 커졌습니다.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2주 동안을 기준으로 6주 이상 문을 닫았으면 최대 500만 원, 그보다 짧으면 400만 원까지 받습니다.
영업금지는 아니지만, 문 닫는 시간 제한이 있었던 경우는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업 제한은 없었지만 코로나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경우도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전시장, 예식장, 호텔 등 112개 업종입니다.
[유웅종/전시장 대표 : 대부분의 수입은 화랑을 대관한다든가…그런데 이런 사업들 같은 경우가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에는 많이 중지됐어요. (재난지원금은) 사실 큰 도움이 돼요.]
붙박이로 일하는 사람이 다섯 명 이하여야 한다는 지원 조건도 없앴습니다.
한 해 매출 조건도 4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크게 올렸습니다.
다만 사업 규모에 상관없이 2019년보다 매출이 늘어난 경우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이 몰리면서 먹통이 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접수 시간대도 세 번으로 나눴습니다.
오늘 자정까지만 신청하면 내일 새벽 3시부터 지원금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 영상그래픽 : 김지혜 / 인턴기자 : 김서영)
김나한 기자 , 방극철,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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