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김우진이 성추행 루머 피해 이후 첫 심경을 전했다.
최근 김우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처음 루머 피해를 받았을 때 크게 힘들었던 건 사실”이었다며 운을 뗐다.
김우진은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최대한 밝게 생각하려 노력했다”고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아닌 사실을 아니라고 해명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는 악플러에게 피해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우진은 지난해 9월 “친구와 함께 한국의 한 술집에 갔다가 K팝 가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한 한 해외 누리꾼의 글로 인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당시 10x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일자에 그 장소에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정과 법무대리인 조사 과정에서 해당 폭로자가 브라질에 거주 중인 안티 팬이 다른 일반인의 사진을 무단 도용해 진행한 허위 폭로임이 밝혀진 바 있다.
한편, 김우진은 스트레이 키즈로 가요계에 데뷔, 2019년 10월 팀을 탈퇴했다. 김우진은 올 상반기 프리데뷔 시즌을 맞아 비주얼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김우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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