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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일하다 추락했는데 '신고 없이 방치'…당시 CCTV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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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높이 3m가 넘는 사다리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의 아들이 사고 당시 CCTV를 봤더니 119 신고도 하지 않고 50분 동안 방치된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안전장비 하나 갖추지 않은 한 남성이 사다리 꼭대기로 올라가더니, 3m 높이에서 추락합니다.

동료 한 명이 뛰어와 상태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