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 도전 행보를 이어갔다. 라치오(이탈리아)는 두 경기 연속 득점한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UEFA 클럽랭킹 1위 뮌헨은 33위 라치오를 2월24일, 3월18일(한국시간) 16강 1, 2차전 합계 6-2로 제압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폴란드)는 두 경기 연속 선제 득점로 8강행에 공헌했다.
뮌헨은 5명이 공격포인트를 올려 16강 나머지 4골을 합작했다. 2012년 준우승 이후 2차례 우승, 결승 3번, 준결승 7회 진출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챔피언스리그에서 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라치오를 1, 2차전 합계 6-2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사진)은 두 경기 연속 선제골로 16강 통과에 공헌했다. ©AFPBBNews=News1 |
라치오는 준준결승 합류엔 실패했으나 1999-2000시즌 8강 이후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여 치른 16강전으로 이미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라치오는 1997-98시즌 UEFA컵 준우승, 1998-99시즌 컵위너스컵 우승을 차지했으나 아직 챔피언스리그는 8강 이상 성적이 없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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