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학교폭력 가해자를 옹호했다는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영희 SN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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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학교폭력 가해자를 옹호했다는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영희는 17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어제 제 라이브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학폭 가해자를 쉴드한 적도, 학폭에 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습니다. 어제 저에게 있었던 일을 얘기했었고, 제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18일 김영희는 SNS 스토리에 “라이브 도중 학폭 가해자 관련 댓글이 올라왔으나 언급 없이 저는 제 얘기를 한 건데 그 댓글에 답을 한 것처럼 기사가 나왔었네요. 그 후 그 내용 그대로 후속 기사들이 나오고요. 다행히 오해로 끝났지만 라이브 보신 분들과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라고 추가적으로 해명했다.
앞서 김영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지금 시대에 힘들다”는 내용의 말을 했다. 이에 대해 학교폭력 옹호라는 오해가 제기됐으나 김영희는 “제 직업에 대한 이야기”라며 빠르게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후 관련 기사도 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희는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코치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결혼 후에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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