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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4차 재난지원금 추경 증액 예상…현재까지 3.3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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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상임위에서 심사되고 있는 가운데 수 조 원 가량 증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는 추경안이 제출된 10개 상임위 중 문체위와 행안위, 농해수위, 환노위, 복지위, 과방위, 교육위에서 예비심사를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7개 상임위의 증액과 감액 규모를 더하면, 당초 정부안보다 3조 3천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해수위는 농·어·임업인 가구당 100만 원씩 보편적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반영해 추경안을 1조 6천296억 원 순증해 의결했습니다.

복지위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4천207억 원, 의료인력 감염관리수당 3천42억 원 등 방역 관련 사업비를 크게 늘려 모두 1조 625억 원을 순증 의결했습니다.

행안위에서는 희망 근로지원 사업비 10만 명분이 추가돼 추경안 총액이 3천917억 원 늘어났습니다.

환노위는 환경부 추경안에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비 등을 깎는 등 총 22억 7천만 원을 순감했고 과방위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 선진화 사업비만 4억 5천만 원 깎았습니다.

국회는 이번 주 내로 예비심사를 마치고, 18일부터 이틀간 예결위에서 추경안 소관 정부부처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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