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찾은 강진군수 |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강진군이 국비·공모사업 확보를 통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은 이승옥 군수가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 요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에게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유치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청소년 문화예술센터는 군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국립시설 건립을 건의했으나,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와 정부 방침 변경에 따라 공립시설로 변경 추진하고 있다.
이 군수는 강진군이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청소년 문화예술센터를 국립시설로 선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공립으로 추진 시 건축비용을 국비 70% 이상 향상 조정과 운영비 일부 지원도 요청했다.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 도로, 그린빌라~동성리 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강진군도서관 다목적 별관 건립 등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재정 여건상 국비 확보는 필수"라면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활동해 강진군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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