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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파손 · 복구 되풀이…세금 먹는 해안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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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해안 바닷가에 앞다퉈 탐방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닷가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서 부서지고 복구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강릉시가 해안 절벽을 따라 4년 전 설치한 탐방로 바다부채길입니다.

70억 원을 들여 2.8km를 개설했는데 탐방로 중간이 끊기고 무너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