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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학폭 의혹' 현주엽, '당나귀귀' 편집 없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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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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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당나귀귀'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주엽TV의 새로운 멤버 허재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엽, 허재, 정호영, 박광재는 주엽TV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 정호영은 기념 현수막을 걸었고, 허재는 자신의 얼굴이 없자 불만을 드러냈다.

김숙은 "허재 감독님을 주엽TV로 들였다"며 "주엽TV 잘되고 있나"라고 물었다. 현주엽은 "잘됐으면 좋겠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말만 대표다. 허재 형 모시고 다녀야 한다"고 화답했다.

현주엽은 이날 다이어트 콘텐츠를 제안, 대형 그릇에 샐러드를 먹었다. 허재는 엄청난 샐러드의 양에 "다이어트를 하자는 거냐 먹고 죽자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은 H가 누구인지 추측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H가 한국 농구 간판 스타로 활약하다 프로농구팀 감독을 거쳐 현재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현주엽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현주엽의 소속사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shinye@mk.co.kr

사진ㅣ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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