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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신의 학폭을 주장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현희는 11일 오후 6시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 관련 자료를 취합,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현희의 학폭 의혹이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현희와 영동여고를 같이 다녔던 동창이라며, 홍현희가 과거 자신과 J양을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현희 소속사는 "사실무근" 입장을 밝히며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는 홍현희의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홍현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홍현희씨의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오늘 11일 오후 6시경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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