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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 신규확진 107명, 전날比 33명↑…병원·학교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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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는 2만9388명으로 증가

집단감염 16명·경로조사 27명 추가

기타·타시도확진자 접촉 58명 늘어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398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5.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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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9일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7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2만9388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33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1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 3명(누적 18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2명(누적 19명), 영등포구 칵테일바 관련 1명(누적 33명), 강동구 광문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15명), 송파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8명), 기타 집단감염 8명(누적 1만702명)이다.

해외유입 6명(누적 956명), 기타 확진자 접촉 50명(누적 948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1306명), 감염경로 조사 중 27명(누적 6842명)이 발생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398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5.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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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에서는 구민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중 8명은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은평구에서는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이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인 은평구 주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이중 5명은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송파구 또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송파구 확진자 간 접촉자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2명, 감염경로 조사중이 2명이다.

강남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중 3명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이다. 2명은 발열 증상으로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다.

강남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2월22일부터 3월5일까지 역삼동 소재 동궁빌딩(테헤란로20길 9) 지하 1,2층 유흥업소(임펙트, 오프닝)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서도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이중 3명은 확진자의 동거인, 가족 등이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강동구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중 2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을 통해, 1명은 서울성심한방병원 내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강동구는 관내 확진자 발생 진행사항도 공개했다.

강동구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문고등학교(동남로 968)에서 현재까지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학생 1036명, 교직원 76명 등 총 111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1112명이 음성판정됐다.

강명초등학교(상일로 74-1)에서는 학생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동구는 학생 63명, 교직원 3명 등 6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됐다. 해당 학교는 8~9일 전교생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동북고등학교(강동대로 305)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됐다. 강동구는 학생 24명, 교직원 1명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전원음성판정됐다.

서초구에서는 4명이 양성판정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가족간 감염이 2명, 해외입국 감염 1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이다.

서초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앨리스미용실(사임당로 17길 68)에 2월20일 오전 10시부터 2월23일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에서도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중 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중랑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가 방문한 면목4동 제일자동차공업사(면목로27길 60)에 동시간대 방문한 중랑구민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 외에 도봉구 6명, 강북구 5명, 서대문·영등포·동대문구 각 4명, 금천·노원·강서구 각 3명, 관악구 2명, 마포·중구 각 1명 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월24일~3월3일 서울 중구 광희동 소재 다인스크린골프 이용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강북구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3월6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숯불곱창양대꾸이(도봉로8길 37-1), 3월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어사출또 미아리점(도봉로6길 50) 방문자는 강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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