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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불청' 김경란, 올해 나이 45세 "일탈 꿈꿔"…최성국과 소개팅 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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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타는 청춘' 김경란과 최성국의 인연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합류했다.

이날 새 친구 김경란에 대한 힌트로 '수세미'와 '예쁜눈' 등이 언급됐다. 김경란을 실제로 본 친구들은 "예쁜 눈"의 소유자임을 인정했다.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를 하며 새로운 도전 중인 김경란은 "그냥 뭐든 일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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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아나운서가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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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은 "사람이 참 쉽지가 않은 게 어느새 40살을 훌쩍 넘기고 나니까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그래서 그냥 나는 '이렇게 해야 해', '이건 절대 하면 안 돼', '난 이거를 지켜야 해', '저건 절대 접근하면 안 돼' 이런 게 나도 모르게 내 몸에 습득이 된 거 같아. 근데 이제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선영은 "자유롭게 뭘 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최민용은 "욕하고 싶어?"라고 했다. 최성국은 "스킨십적인 거냐? 어느 쪽인 거지?"라고 19금 질문으로 후끈함을 안겼다.

최성국은 김경란에게 "여기와서 뭐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김경란은 "살면서 화투도 한 번도 해보지 않아 해보고 싶은 게임으로 화투를 해보고 싶다. 화투의 룰도 전혀 모른다. 휴대폰에 게임도 하나 안 깔려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최성국은 새 친구 김경란을 반갑게 만으며 인연을 이야기 했다.

최성국은 "몇년 전에 소개팅 제의가 들어왔었다"라며 이휘재가 다리를 놓았음을 밝혔다. 그러자 김경란은 "(이)휘재 오빠는 저한테 그 얘기를 안했거든요"라며 의아해했다.

김경란은 최성국이 자신의 SNS로 쪽지를 보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전 SNS는 싸이월드였는데 쪽지가 하나 왔다. 너무 정직하게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최성국입니다' 그랬는데 이렇게 십수 년이 지나고 편하게 프로그램에서 만나니까 반가운거 같다"라고 밝혔다.

새 친구로 등장한 김경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김경란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4세다.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스펀지' '뉴스9' 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 했다.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다. 2015년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으나 3년여 만에 이혼했다.

한편 '불타는 시즌'은 올 상반기 시즌 종영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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