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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중국 귀화' 임효준, 베이징올림픽 못 나갈 듯…"규정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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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적 출전 국제대회 이후 3년 지나야 가능…체육회 허락이 유일한 길"

'열쇠 쥔' 대한체육회, 임효준의 중국 대표팀 출전 허락하지 않을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며 중국 귀화를 선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임효준(25)이 정작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징계를 받은 임효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 귀화'라는 무리수를 뒀지만, 규정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작아졌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9일 "임효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 제41조 2항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반대할 시 중국 대표팀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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