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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얀마 심야도 전쟁터…군경 '토끼몰이'에 시민들 밤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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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통행금지를 깨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군경이 양곤 산차웅 구역에서 시위대를 잡아내겠다며 이른바 '토끼몰이' 작전을 펼치고, 야간에도 총성을 울리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자 아예 밤거리로 나와 저항의 표현을 이어갔다.



9일 트위터 등 SNS에서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일'(#WhatsHappeningInMyanmar)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면 전날 밤 양곤에서 벌어진 심야 시위 사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