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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심은우 ‘학폭’ 의혹…소속사 “사과해야 할 문제 행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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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ㅣ앤유앤에이컴퍼니, 웨이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심은우가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박소리) 학교폭력 용기내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심은우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중학교 1학년 때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며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을 주도한 게 심은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이후에도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한동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네 얼굴 안 봤으면 좋겠어. 진짜 너무 괴로워”라며 방송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심은우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측은 “확인 결과 글쓴이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학교를 다니다 보면 친한 무리가 있고, 친하지 않은 친구들이 있는데 사이가 안 좋아 함께 놀지 않았던 관계였을 뿐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사과해야 할 문제 행동을 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으나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심은우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 역으로 주목받았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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