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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공식발표]KBO, 올해 시범경기 무관중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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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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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BO가 올 시즌 KBO리그 시범경기를 더 안전하게 정규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KBO는 10개 구단과 관련 사항을 논의해 2021 시범경기의 무관중 운영을 9일 결정했다.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러지는 시범경기는 겨우내 야구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새 시즌 KBO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관중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각 구단은 경기장에서 관중을 직접 맞이하지는 못하지만, 중계방송을 통해 겨우내 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KBO와 각 구단은 시범경기 기간 올 시즌의 정상적인 개막 및 정규시즌 완주를 목표로 그동안 준비한 방역 사항을 더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한편 20일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잠실구장(kt 위즈-두산 베어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LG 트윈스-한화 이글스), 창원NC파크(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사직구장(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 등 5곳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린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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