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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연일 '이재명 때리기'…"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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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기본 시리즈, 10년 전 무상 시리즈와 같아"

홍 의원, 최근 이 지사 향해 날 선 비판

"'양아치 같은 짓 한다' 생각해 상종 못할 사람으로 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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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지난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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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이른바 '기본 시리즈' 정책에 대해 "국민들을 현혹하는 허경영식 공약"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재명 지사의 기본 시리즈는 10여년 전 좌파 진영에서 들불처럼 퍼져 나갔던 무상 시리즈의 이름만 바꾼 재판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의 차베스는 원유를 팔아 산업에 투자하지 않고 정유공장조차 없이 무상 시리즈를 계속하는 포퓰리즘 정치를 하다가 원유가가 폭락하니까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다"라며 "국가 재정능력이 한계치에 달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정국을 이용해 또다시 무상시리즈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를 겨냥해 "하기사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니 말릴 수는 없다"라며 "더 이상 국민을 현혹하는 기본 시리즈를 안 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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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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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이 이 지사를 향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달 2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지사를 '양아치'라고 언급하며 질타한 바 있다.


홍 의원은 당시 "2014년 12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성남 FC 구단주이던 이재명 성남시장을 징계할 때, 내가 경남 FC 구단주 자격으로 연맹을 맹비난하며 그를 옹호해준 일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때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그걸 역이용해서 자신의 징계를 벗어나려고 '홍준표도 프로축구연맹을 비난했으니 같이 징계해달라'며 물귀신 작전을 편 일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때는 '뭐 이런 양아치 같은 짓을 하나'하고 상종 못 할 사람이라고 치부"했다며 비판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을 거론하며 이 지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해당 스캔들은 과거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 씨와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를 두고 홍 의원은 "지난번 지방 선거 때 위장 평화 거짓 선동에 가려졌지만, 형수에게 한 쌍욕, 어느 여배우와의 무상 연애는 양아치 같은 행동"이라며 "최근 사회 문제화된 학폭(학교폭력)처럼 이런 행동은 10년, 20년이 지나도 용서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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