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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G전자 '올포원 솔루션' 전략으로 고객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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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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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포원(All for One) 솔루션 전략으로 '찐 팬' 만들기에 나선다.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을 총동원해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겠다는 의미다.

7일 LG전자 미디어 플랫폼 LiVE LG에 따르면 LG전자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은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을 총동원해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올 포 원' 전략을 소개했다.

최 담당은 "LG전자는 세계 전자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에너지 생산·저장·소비 기술과 제품·시스템을 모두 보유했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LG전자는 솔루션 사업 한 축인 병원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어 시니어 케어 분야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LG전자는 병원 솔루션 분야에서 수술용·임상용·진단용 모니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등의 제품군과 원격의료·촬영·판독·수술 등 의료 상황별 최적화 된 솔루션을 보유했다. 더불어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내 공조·에너지 관리 시스템까지 구축할 수 있다.

최 담당은 "헬스케어, 비대면 원격진료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기존 처방·치료 관리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받고 품위 있는 시니어 케어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LG전자 병원 솔루션 사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전자가 지난해 9월 경기도 판교에 조성한 'LG 씽큐 홈'을 소개했다. 최근 국내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1등급을 받은 건물이다.
LG 씽큐 홈에는 집이라는 공간이 갖춰야 할 안심·편리·재미 등 세 가지 가치가 모두 담겨있다. 이는 ▲출입 등 안면인식을 적용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집 ▲가족 구성원을 식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리한 집 ▲기호에 맞춘 영화·음악 등을 추천하는 재미있는 집 등이다.

최 담당은 "올해는 그간 국내 시장에 적용돼 호평받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해외 시장에 소개해 LG전자 솔루션 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B2B 홈페이지에서 솔루션 사업 관련 상담 및 견적을 문의할 수 있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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