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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주영 주연 '야구소녀' 일본 개봉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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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야구소녀'가 일본 관객과 만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5일 '야구소녀'가 일본에서 156개관 규모로 개봉했다고 알렸다. 지난 2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약 40개관 규모로 개봉한 것에 비하면 더 큰 규모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로 불리는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장드라마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첫선을 보인 이후 호평받았고,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이주영이 독립스타상을 받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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