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보다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방역 당국이 완연한 봄기운으로 늘어날 활동에 대비해 각종 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체육, 관광, 종교 등 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축구·야구·게이트볼·테니스 등 공공 체육시설 97곳, 풋살장 20곳, 볼링장 33곳 등 150개 실내외 체육시설 실태를 파악한다.
시설 관리자가 없으면 5인 이상 체육활동을 금지한 규정 준수 여부, 마스크 착용·출입명부 작성·음식물 섭취 금지 등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관광지와 유원시설 75곳에서도 이달 말까지 행락객과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7일에는 종교 시설의 주일 예배 등 상황을 관리한다.
좌석 수 30%, 면적을 고려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는지, 음식을 제공하거나 단체로 식사를 하지는 않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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