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연등 설치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Light the Lantern of Hope and Healing)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조계종은 "올해의 봉축표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담은 등을 밝힘으로써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는 개개인의 건강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는 내용을 담아 따뜻한 희망과 치유의 등을 밝히겠다"며 "국민 모두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 발원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19일이다. 조계종은 봉축 및 연등회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알릴 계획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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