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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민호, '음악중심' 스페셜 MC 출격…'학폭' 스트레이키즈 현진 빈자리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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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 민호가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선다.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주 '쇼! 음악중심'은 샤이니 민호 님이 스페셜 MC로 함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민호는 지난주 있지 예지에 이어 MC였던 스트레이키즈 현진의 자리를 채운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본 이슈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후 27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팬커뮤니티에 “당사는 현재 현진이 이미 참여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던 일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께 연락을 취해 해당 기관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취소할 방법을 조율해왔다. 이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현진의 추후 행보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면서 "현진은 연예인으로서 일체의 활동을 중단 후 자숙할 예정이다. 본인의 중학교 시절 거칠고 부적절했던 말로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상처받았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분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진이 학폭을 인정, 자숙을 결정함에 따라 '음악중심'에서도 하차했다.

한편, 오는 6일 방송되는 '음악중심'에는 비 (feat. 청하), 선미, 샤이니, 아이콘, 에이티즈, 베리베리, 이승협, 원호,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CIX, MCND, 위아이, 그레이시, 트라이비, 킹덤이 출연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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