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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빼면 평범" 킨 평가에 무리뉴 "노 코멘트, 몇 주 동안 물을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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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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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선수들을 냉혹하게 평가한 로이 킨에 대해 말을 아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을 박하게 평가한 킨에 대해 말을 아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평가에 대해 아무 말도 안 할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몇 주 동안 내게 질문을 던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킨은 최근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토트넘 선수들의 수준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톱 6에 어울릴 만한 선수가 없다는 것.

킨은 “토트넘엔 평범한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린 토트넘이 톱 6에 올라야 한다는 압박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손흥민과 케인을 빼면 그저 평균적인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킨의 냉혹한 평가에 동료 패널인 제이미 레드냅은 강하게 반대 의견을 밝혔다. 레드냅은 불쾌한 표정으로 반박했다. “토트넘은 모든 부분에서 국가대표들이 즐비하다”라며 토트넘 선수들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킨은 “국가를 위해 뛴다고 좋은 선수라는 것은 아니다. 요즘엔 공만 잡을 수 있으면 국가를 위해 뛸 수 있다”라며 “국가대표라고 해서 톱 플레이어는 아니다. 에릭 다이어만 봐도 매주 골을 허용하고 있다”라고 매섭게 비판했다.

토트넘은 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021 E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킨의 평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는 “그 장면을 보지 않았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답하는 것은 내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킨을 매우 존경한다”라며 “그와 같이 일했던 것이 정말 좋았다. 킨을 정말 존경한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킨의 평가에 대응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견한 듯 했다. “킨을 존경하지만 어떠한 대답도 안 할 것이다. 내가 만약 그렇게 하면 몇 주 동안 다른 사람들이 질문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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