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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변이바이러스로 봉쇄 연장..12개국 입국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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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아공 등 2월3일부터 실시

3월8일부터 아프리카등 12국으로 2주간 확대

뉴시스

[바르셀로나=AP/뉴시스]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의 한 노점상에 설치된 코로나19 확산 방지용 가림막을 통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거니는 모습이 보인다. 스페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서 세계 7번째로 많은 감염자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6만3000명을 넘어섰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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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스페인 정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 달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서 내렸던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들에 대한 의무 격리 등 국경봉쇄조치를 확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확대되는 입국자 의무 격리 대상국가들은 12개국으로 늘어난다.

스페인 정부의 관보에 따르면 이 번 보건부의 결정은 감염력이 더 큰 변이 바이러스가 현재 접종 중인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더 셀 경우에 대비해서 내려진 것이다.

원래 2월 3일 부터 효력을 발휘한 스페인의 입국 제한조치는 브라질과 남아공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10일 간의 의무 격리를 시키는 것이었지만 , 도착 후 7일만에 실시되는 진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올 경우에는 격리 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스페인 정부는 3일 발표에서 앞으로 입국자를 추가로 격리할 대상국가를 발표했다. 이들은 보츠와나, 코모로스, 가나. 케냐, 모잠빅,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페루, 콜롬비아 등으로 3월 8일 0시를 기해 실시된다.

이 조치는 일단 8일부터 14일 동안 계속해서 실시되며, 이후 정부가 아직 위험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더 연장할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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